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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당선무효형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오세훈 2심 무죄 판결의 핵심 요지와 쟁점, 그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반응을 종합해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10월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2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당선무효형에 해당했던 1심의 벌금 1,000만 원 선고를 완전히 뒤집은 판결로, 함께 기소되었던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도 모두 무죄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재판의 핵심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했는지 여부였습니다.
2심 재판부는 유죄 판단의 주요 근거였던 명태균 씨의 진술을 전체적으로 믿기 어렵고 보강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징역 1년 6개월 구형에도 불구하고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오세훈 2심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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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상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고 공직 출마가 제한되나, 이번 판결로 시장직 상실 위험을 털어내게 되었습니다.
오 시장은 중대한 법적 부담감을 내려놓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향후 차기 대선 행보에 커다란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오세훈 2심 무죄 판결을 언급하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경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대법원은 하급심 재판에 관여하지 않으며 각 재판부가 독자적으로 증거에 따라 판단한다"라며 조희대 사법부를 향한 지적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핵심 증인의 진술 신빙성이 배제되면서 1심 판결을 뒤집은 무죄 선고는 오 시장의 정치적 입지를 다시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항소심 재판 결과와 명태균 진술 신빙성 판단, 그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답변을 종합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및 네이버 블로그 종합 보도(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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