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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강헌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음악 비평과 문화예술계 전반에 깊은 족적을 남긴 고인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별세 소식은 20일 오후 문화계를 통해 공식적으로 전해지며 큰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고인은 향년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대중음악 비평의 시대를 열며 음악을 사회와 역사의 맥락에서 해석해 온 거장의 부보에 문화계 안팎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음악학을 전공한 고인은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에서 영화 오! 꿈의 나라와 파업전야 제작에 참여하며 문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수 김현식에 관한 평론을 계기로 본격적인 음악비평에 입문한 뒤 가요는 강헌, 팝은 임진모라는 말을 낳으며 1990년대 대표 평론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인은 성공회대, 단국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에서 20년간 대중음악사를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전복과 반전의 순간,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문화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냈으며 음악극 천변살롱 제작 등 공연 기획자로도 활약했습니다.
42세 당시 대동맥 질환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고인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명리학을 공부하여 명리: 운명을 읽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을 거쳐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해 문화행정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고인은 대중음악을 단순한 유행가가 아닌 시대를 읽는 창으로 올려놓으며 한국 대중문화 비평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영화, 대중음악 비평, 저술, 명리학, 문화행정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고 강헌 이사장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까지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별세 소식과 고인의 빛나는 문화적 업적을 종합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스타투데이 보도(2026.10.20)
라벨링: 강헌 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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