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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참피 예상 이동 방향이 대만 해상에서 북쪽으로 급전환하면서 한반도 접근 가능성을 두고 한미일 예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30호 태풍 참피(CHAMPI)는 대만 인근 해상에서 서북서진을 이어가며 기상청 분류상 최고 단계인 초강력 태풍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1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참피는 중심기압 905hPa 수준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대만 동쪽 해상을 거쳐 북상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상청은 참피가 24일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해상을 지나 25일부터 본격적인 북쪽 이동 경로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상하는 과정에서 해수면 온도와 기압계 영향으로 세력이 서서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은 26일 오전 참피가 서귀포 남쪽 약 32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존 중국 동부 해안으로 향할 것이라던 전망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는 경로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한국 기상청의 예측보다 조금 더 동쪽으로 기울어진 진로를 제시했습니다.
26일 오전 태풍 중심이 대마도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하여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역시 참피가 대만에 도착하기 전 방향을 틀어 한반도와 일본 사이 해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기상 당국의 예상 경로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며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태풍 이동 경로를 좌우하는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전향 시점과 경로가 언제든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의 직접 및 간접 영향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최신 태풍 정보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만 해상에서 북쪽으로 선회한 제30호 태풍 참피의 최종 경로는 한미일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태풍 경로 참피 예상 이동 방향과 한미일 기상당국의 예보를 종합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남도일보 보도(2026.10.21)
라벨링: 태풍경로 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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