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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집권 여부를 결정지을 이스라엘 총선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 양대 진영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이스라엘 총선 관련 소식이 국제 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2026년 10월 치러진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선거 개표 결과와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 및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의 야샤르당 득표 현황, 캐스팅보트를 쥔 아랍계 정당들의 움직임, 그리고 연립정부 구성 전망을 종합해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10월 28일(현지시간) 진행된 개표 현황에 따르면 전체 120석 규모의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에서 친네타냐후 진영과 야권 블록 모두 단독 과반 기준인 61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우파 연합 정당들은 53석,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 중심의 유대계 야당 블록은 4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이 개표 결과 득표율 1위를 차지하며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었으나, 기존 68석에 비해서는 의석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공식 개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야 양측 모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19석 안팎을 차지한 라암 및 조인트 리스트 등 아랍계 정당들이 연립정부 구성의 핵심 '캐스팅보트'로 떠올랐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랍계 정당이 포함된 연정을 '위험한 정부'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반면, 야권의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은 일정 조건하에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아랍계 정당 측도 가자지구 군사작전 등을 이유로 야권 연정 직접 참여에는 선을 긋고 있어 외부 지지 방식 등 복잡한 연계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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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정당 대표들을 초청해 정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위임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정치적 교착 상태에 따른 국정 혼란과 또 다른 재총선 사태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각 진영 간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내년 초 다시 총선을 치러야 하는 불확실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네타냐후 진영과 야권 블록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며 아랍계 정당이 캐스팅보트를 쥔 가운데, 향후 이스라엘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 협상과 중동 정세 변화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6년 10월 전해진 이스라엘 총선 개표 결과와 진영별 의석수, 연정 전망을 종합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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