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영원한 밥상지기 최불암과 한국인의 밥상이 남긴 울림
soop 배구단 완전체가 V-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배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코트에 나섰습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soop 배구단 첫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광주 SOOP 수퍼스 배구단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하여 새로이 재탄생한 soop 배구단 첫 정규시즌 출격에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주포 박은서와 서지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악재 속에서도 팀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끈기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를 떠안았지만 매 세트 20점 이상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세진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이 선보인 조직력은 향후 정규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비췄습니다. 팬들은 치열했던 코트 위 승부에 아낌없는 박수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격려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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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당시 어지럼증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던 198cm 주포 오드리아나가 마침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드리아나는 3세트 동안 팀 내 최다인 15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 성공률 41.67%라는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했습니다.
흥국생명의 강력한 블로킹 벽에 맞서 29.27%의 점유율을 소화하며 팀의 득점 물꼬를 성실히 터주었습니다. 장신 아포짓임에도 불구하고 후위에서 17번의 디그 시도 중 12번을 성공시키는 엄청난 수비 집중력까지 발휘했습니다.
세터 박수빈과의 토스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첫 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향후 경기에서 공격 점유율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면 리그 최정상급 아포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의 주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세트부터 투입된 고의정이 강렬한 반전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고의정은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35.71%를 기록하며 측면 화력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디그 1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100%의 엄청난 수비 성공률로 수비진에 커다란 안정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주장 고예림 역시 블로킹 포함 8득점을 올리고 디그 13개를 건져올리며 수비 중심을 기품 있게 잡았습니다.
1세트 선발로 나섰던 전새얀의 아쉬움을 고의정이 완벽히 메우며 날개 공격 라인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공격력이 차츰 회복된다면 팀의 경쟁력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중국 출신의 192cm 장신 미들블로커 이즈쉬에가 컵대회보다 훨씬 위력적인 모습을 증명해 냈습니다. 이즈쉬에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총 8득점을 올렸고 팀 내 최고인 42.86%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흥국생명의 높이에 밀리지 않고 네트 위에서 날카로운 속공과 블로킹 벽을 구축하며 선전했습니다. 팀 내 최다인 10 차례의 블로킹 시도 속에서 유효 블로킹을 차곡차곡 차단해 내며 중앙 수비를 보탰습니다.
다만 세터 및 국내 미들블로커진과의 정교한 속공 호흡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경기를 거듭하며 호흡이 가다듬어진다면 V-리그 무대에서 독보적인 중앙 산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세터 박수빈은 디그 11개를 기록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코트를 부지런히 누볐습니다. 경기 초반 빠른 속공 배분과 끈질긴 디그 수비로 흥국생명의 맹공을 막아서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트 후반 승부처인 클러치 상황에서 토스 정교함이 흔들리며 아쉬운 범실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창단 첫 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기 막판 결정력 높은 주포 오드리아나의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리시브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여 안정적인 세트 플레이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주포의 화력이 조화를 이룬다면 팀의 반등은 순식간에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상대 팀 흥국생명은 이적생 표승주와 정호영, 새 외국인 선수 킨델란의 맹활약 속에 단단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2003년생의 188cm 아포짓 킨델란은 양 팀 최다인 21점을 폭발시키며 코트를 완벽하게 지배했습니다.
아시아쿼터 자스티스와 베테랑 표승주도 각각 11점과 10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단단히 지원사격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터 이고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도모코 감독의 정교한 용병술도 빛을 발했습니다.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흥국생명에 맞서 매 세트 치열한 팽팽함을 유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우승 후보를 상대로 보여준 끈질긴 추격전은 팀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성을 시사해 주었습니다.
비록 데뷔전 패배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안았지만 이번 개막전은 팀의 명확한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전체가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과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은 커다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매 세트 20점 고지를 밟으며 상대를 끈질기게 위협했던 점은 팀이 가진 잠재력을 증명해 보입니다. 김세진 감독의 섬세한 지도 아래 약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창단 첫 승의 기쁨은 빠르게 찾아올 것입니다.
완전체로 거듭난 구단의 힘찬 도약에 배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관심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트 위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도전과 창단 첫 승의 순간을 온 마음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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