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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조사 공개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전당대회 당시 불거졌던 '신천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 및 경선 개입 의혹' 당 차원 조사 결과의 전면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당 지도부 및 친청계 의원들 간의 공개 충돌이 벌어져 계파 갈등이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가 진행한 '신천지 교인 집단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라는 친청계 지도부의 강력한 압박 속에 지도부 간의 격앙된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합동수사본부 수사에서도 조직적 가입 정황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근거가 없다면 전당대회 당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김민석 대표와 지도부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당 조사를 이끌어온 당원 정비 TF 단장 박선원 최고위원은 거듭된 압박에 "TF 단장으로서 책임지고 당장 기자회견장에서 다 공개하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으나, 당 지도부의 제지로 현장 발표는 일단 유보되었습니다.
한편, 최민희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인사들은 비공개 최고위 보고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비판하며, 조사 결과 유출자에 대한 철저한 색출과 당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TF 조사 결과 상당한 규모의 집단적 가입 정황과 경선 개입 관련 다수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제기된 3만~5만 명 가입설 등 구체적 수치에 대해서는 검증 추산일 뿐 공식 데이터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자칫 조급한 발표가 당내 분열과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신중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한 친청계는 SNS 등을 통해 "무엇이 두려워 조사를 비공개로 숨기려 하느냐"며 조사 내역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 의혹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향후 최고위원회의 및 의원총회 등 추가 논의를 거쳐 신천지 조사 결과의 공개 범위와 사후 조치 방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천지 교인 당원 가입 조사 결과 공개를 둘러싼 민주당 내 계파 간의 첨예한 대립은 의혹의 실체 규명과 당내 통합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던지며 당분간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조사 공개 배경과 민주당 최고위원회 설전, 친청계 전면 공개 요구 및 김민석 대표의 향후 대응 방침을 종합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YTN 방송 및 연합뉴스·뉴스1 종합 보도(2026.10.24)
라벨링: 민주당신천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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